언 제 : 2008년 11월 12일 수요일
어디로 : 계룡산(상신리-금잔디고개-갑사-연천봉-등운암-신원사-관음봉-삼불봉삼거리-금잔디고개-상신)
누구랑 : 나홀로
08:47 상신리매표소에서 출발
09:20 삼거리(남매탑-금잔디고개)
09:50 금잔디고개
10:14 신흥암
10:28 용문폭
10:42 갑사 대웅전
10:58 연천봉 입구
11:08 연천봉 대자암 삼거리
11:54 연천봉고개
12:03 연천봉......중식
12:30 등운암
12:37 연천봉고개
12:52 도치샘
13:08 고왕암
13:19 신원사로 가는 포장된 도로
13:26 신원사
13:46 고왕암으로 갈리는 삼거리
13:58 고왕암 입구
14:56 연천봉고개
15:20 관음봉고개
15:25 관음봉
14:17 삼불봉고개
14:26 금잔디고개
14:44 상신, 남매탑, 금잔디고개 삼거리
17:09 상신리매표소
8시간 20분 정도
오늘 산행을 하긴 하여야 되는데 어디로 갈까 망설이다
계룡산 단풍은 어떨가 궁금하여 계룡산으로 간다.
가면서 생각해보니 상신으로 하여 갑사, 신원사
시간이 남고 체력이 받쳐준다면 동학사까지
다녀오면 좋을것 같아 상신리로 간다.
주차비 없지 절로 구경 간다고 입장료 없지......ㅎㅎ
도착하여 시간을 보니 9시도 되지 않았다.
천천이 오르며 산의 이곳 저곳을 살핀다.
인기척이 없는 길을 홀로 걸으니 우리집 정원을 산책하는것 같다.
금잔디고개에 도착하여 잠시 쉬었다가 음수대가 있길래 수도꼭지를 틀으니
물이 나온다. 시원하게 한 바가지 마시고 갑사로 내려간다.
조금 내려가니 이제야 올라오는 사람들의 인기척이 난다.
갑사구곡중 제8곡인 용문폭에 도착하니 머리가 하얏게 센 아주머니-할머니
한분이 뭐라고 중얼거리며 기도를 하는것 같다.
무어라고 하는지 몰라도 지나다니는 사람들 상관없이 열심이다
갑사에 도착하니 사람들이 꽤 있다.
대웅전 안에는 무슨 바램이 있는지 열심히 절하며 빈다.
내일이 수능이어서 일까?
잠시 사진찍다가 연천봉으로 오른다. 대자암을 들려볼까도 하다가 산행시간이
적지 않을것 같아 참는다.
연천봉고개에 올라 잠시 숨을 고르다가 연천봉으로......
몇사람이 올라쉬고 있고 식사를 하는 사람도 있다.
잠시 조망을 즐기다가 한쪽에 않아 식사를 한다.
옆으로 돌아 등운암으로......
언제인가는 작고 아담한 절집이었는데 이제는 커다란 대웅전에 대나무로 울타리까지
만들어져 있어 쉽게 접근하기 어렵다. 신원사에 부속암자.
연천봉고개로 돌아와 신원사로 간다.
언제인가 신원사로 천황봉 뒤로 돌아 쌀개능선으로 간 기억은 있는데
대전에 살면서도 잘 안와진다. 교통도 불편하고 쉽게 접근하기 어려워서 일것 같다.
고왕암을 들려 신원사로......
신원사를 둘러보고 다시 연천봉고개로 관음봉고개로
여기에서 은선폭포로 해서 동학사를 구경하고 남매탑으로 상신리로 갈까 하다가
꾀도 나고 시간도 잘못하면 야간 산행을 할것같아
관음봉으로 자연성능에서 삼불봉고개로 금잔디고개에서 부터는 뛰다싶히 상신리로 돌아온다.
한시간 정도 더 투자하였으면 동학사까지 한번에 다 구경하였을건데 다음 기회로 미룬다.
상신리 주차장 위쪽~
보리 이삭이 파랗네요~
높고 파아란 하늘~
어떻게 보면 을씬년스럽죠~
금잔디고개에 음수대~~~ 물이 잘 나옵니다
신흥암이 새로이 생겼네요~
갑사계곡이 쓸쓸합니다~
도인???
도인???의 뒷모습~
관음봉 정자가 작게 보입니다~
등운암의 대나무 울타리~
우측통행이 맞지 않을까??? 어떤 사람들은 좌측 또 어떤 사람들은 우측......
삼불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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