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 제 : 2008년 11월 23일 일요일
어디로 : 조계산(선암사-조계산-송광사)-순천만
누구랑 : 대전구봉산산악회
10:17 선암사 주차장에서 산행 시작
10:27 부도탑
10:31 승선교
10:38 선암사 일주문
11:57 장군봉
12:46 장밭골삼거리
13:04 연산봉사거리
13:13 연산봉
13:33 송광굴목재
13:42 대피소
14:01 토다리
14:14 수석정교삼거리
14:18 송광사
15:00 주차장
4시간 정도~
늦게 내려온 후미팀과
버스기사가 길을 잘 못찾아 순천만 갈대밭은 어두워진 다음에야 도착하여 가벼운 산책만 했을뿐이다.
사진도 찍긴 하였으나 다 엉망이다......
우리하고 비슷하게 송광사에서 출발한 다른 산악회는 순천만 사진이 잘 실려있어 보기에 좋았다.
날이 흐리다고 했는데...... 파아란 하늘에 떠도는 하이얀 구름~
▼선암사승선교(仙巖寺昇仙橋)
전남 순천시 승주읍 죽학리 선암사 입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석조홍교.
보물 제400호
전라남도 순천시(順天市) 승주읍(昇州邑) 죽학리(竹鶴里) 선암사 입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석조홍교(石造虹橋).
길이 14m, 높이 7m, 나비 3.5m. 기다란 화강암으로 다듬은 장대석(長臺石)을 연결하여 반원형의 홍예를 쌓았는데, 돌을 연결한 솜씨가 정교하여 홍예 밑에서 올려다보면 부드럽게 조각된 둥근 천장과 같은 느낌을 준다.
홍예를 중심으로 좌우 계곡 기슭까지의 사이에는 둥글둥글한 냇돌을 써서 석벽을 쌓아 막았다. 다리 좌우의 측면석축도 난석(亂石)쌓기로 자연미를 그대로 살렸으며 원형을 잘 지니고 있다. 기단부에는 아무런 가설도 없이 자연암반이 깔려 있어 홍수에도 안전하다.
홍예 한복판에는 용머리를 조각한 돌이 밑으로 삐죽 나와 있어 석축에 장식적 효과를 주고 있는데, 예부터 이것을 뽑아내면 다리가 무너진다고 전해 오고 있다. 이 다리는 임진왜란 뒤 선암사를 중건할 때 가설한 것으로, 호암대사(護巖大師)가 관음보살의 도움을 입어 세웠다는 전설이 있다.
문이 보기에 투박해 보이나 그대로의 모습이 참 정겹네요~
약수터 위 지붕이 정겹네요~
선암사의 유명한 해우소입니다~
불이문(不二門)
절로 들어가는 3문(三門) 중 절의 본전에 이르는 마지막 문. <불이>는 본래 진리는 둘이 아님을 뜻한다. 일체에 두루 평등한 불교의 진리가 이 문을 통하여 재조명되며, 이 문을 통해야만 진리의 세계인 불국토(佛國土)가 전개됨을 뜻하기 때문에 해탈문(解脫門)이라고도 한다. 대표적인 것으로는 국보 제50호인 전라남도 영암군(靈巖郡) 도갑사 해탈문(道岬寺解脫門)과 보물 제164호인 강원도 춘천시(春川市) 청평사 회전문(淸平寺回轉門) 등이 있다.
순천만에서의
사진촬영을 제대로 못한것이
많이 아쉽긴 하지만
다음에 또 기회가 오겠지요
오늘도 무사히 하루가 흘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