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 제 : 2009년 5월 3일 일요일
어디로 : 청벽산(하신리-가마봉-금불사-마티재-국사봉-매봉재-청벽산-청벽가든)
누구랑 : 대둘 테마산행회원들과 같이
12:09 하신리 입구에서 하차
12:12 정자===수락정에서 인사후 기념촬영
12:20 산행시작
13:23 가마봉
14:00 중식 후 출발
14:28 상신리에서 올라오는 고개와 야영장
15:04 처음 만나는 암자?--->금불사 가는길로
15:11 출입금지 팻말--->금자디고개로 연결?
15:13 금불사
16:06 마티고개
16:21 마티재 출발
16:43 집터와 절벽......
16:52 산불감시초소
17:04 국사봉
17:34 매봉재
17:59 임도
18:53 청벽 도착---사진찍는 사람들 많았음
19:19 하산
19:31 청벽가든 앞
7시간 20분가량
5번 버스요금
유성에서 하신까지 1,300냥
상신 1,500냥
공주에서 유성 1,800냥
계속되는 산행에 몸은 피곤은 하지만
비온 뒤 숲길이라 바람에 실려오는 공기가 그렇게 좋을수없다.
무식한 이야기로 피톤치드......
싱그러운 논과 밭을 지나 숲길을 올라 1차 주유소에서
막걸리와 찐계란으로 1차 허기를 달래고 가마봉을 지나
숲속에서 펼처지는 산상만찬에 이 아니 신선이 부러울소냐!!!
처음 나온는 암자를 옆으로 끼고 돌아 금불사에서 쉬면서 물도 마시고
주변의 경치를 돌아본다.
다시 산행을 시작하면서 흩어져 취나물을 채취하고 돌고 돌아
마티재에 도착한다. 얼마나 돌았는지 어지러울 지경이다...ㅎㅎ
마침 관광버스가 도착하니 결혼식에 참석하였다가 집으로 돌아가는 귀향차량이다.
그 차량에서 나온는 음식이 간이의자에 펼처지는데 수육과 홍어회무침이 푸짐하다
안주 협찬을 받아 매점에서 사온 막걸리로 목을 축이니 멎지고 헤어지면서
신부이름 부르면서 축하해주니 오가는 정이 재미있다
국사봉 매봉재를 지나 공터에서 저녁 만찬을 또 줄긴다
라면 끓이는 옆에서 국물을 얻어먹으니 그 또한 별미다.
7시가 거의 가까운 시간에 청벽 사진찍는 장소에 도착하니 멎진 경치에 탄성이 터진다.
전문 사진가들인지 한 여남은명이 조용히 그리고 열심히 사진찍기에 여념이 없다
우리도 조용히 끼어들어 분위기에 휩싸여본다
조용히 흐르는 금강에 걸린 다리들......
점점 떨어지는 해
주변 풍경들이 하나의
멎지고 아름다운 그림이 되어
가슴속으로 들어온다
어씨네집앞에서 5번 버스를 타고 유성시장에 토종순대집에서
대강막걸리로 뒤풀이를 하고
다음의 만남을 기약하면서 각자 집으로 돌아간다.
유성 충대 앞에서 찍은 버스 시간표~
씀바귀같은데 국화처럼 피어있네요~ 벋음씀바귀
완두콩~
둥굴레~
둥굴레~ 이렇게 활짝 핀넘은 처음보네요.
우산봉과 하늘이 넘 고우네요~
계룡산 삼불봉이 바로 보이고~
땅비싸리~
상신리 도예촌에소 올라오는길~
선밀나물 수꽃~
언제보아도 늘 행복하신분들~
할미꽃~
봄맞이~
작은구슬봉이~
옥녀꽃대~
고추나무~
윤판나물 꽃~
은방울꽃~
돌까마귀님의 포효~~~
매화말발도리?
각시붓꽃~
덜꿩나무~?
바로 도착 한컷~
청벽대교~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가슴에 가득
숲속의 싱그러운 내음과
석양을 담아온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