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 제 : 2013년 10월 20일 일요일......어딜가나 단풍이 가득한 계절에~
어디로 : 운탄고도(만항재-폭포주차장)
누구랑 : 금강산악회따라 인도행 대충방 행님들과
한국의 ‘차마고도’라고 불리는 운탄고도는 1960~70년대 석탄차가 지나다니던 길이었답니다.
백운산과 두위봉 일대에 거미줄처럼 얽혀있는 임도중에서
해발 1000미터 정도 높이로 이어지는 백운산과 두위봉 7부능선을 휘감는 둘레길을 개발하여
운탄고도로 이름을 붙혔다
만항재에서 시작하여 화절령을 거쳐 정선군 신동읍의 새비재까지
해발 1000여미터가 넘는 고원지대에 완만하게 이어지면서 높고 파란 하늘과 단풍이 어우러져
이어지는 멋진 트레킹코스다
운탄고도의 시작점은 해발 1330M의 고갯마루인 만항재, 정선 영월 태백이 만나는 지점으로 우리나라 포장도로 가운데 가장 높은곳입니다
A코스로 트레킹하였습니다
만항재뒤쪽으로 함백산이 가득......
이런길이 쭉 이어집니다......포장도 되었다가 자갈깔린길로 되었다가......
이제 함백산이 보이네요......
산국......?
억새와 구름.....
가족이 트레킹을 하기에 뒤돌아서......
각시취?
조밥나물?
투구꽃?
동자꽃?
이젠 목적지가 보이네요......
봄에는 야생화 겨울엔 심설......
가을엔 단풍
여름엔 더울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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