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사진

20071107[강천산(깃대봉-형제봉 삼거리-북문-북바위-강천사)]

메나리 2007. 11. 8. 08:56

11:12 주차장에서 산행 시작
11:26 매표소에서 거금 1,000냥 내고 입장
11:29 병풍폭포
11:30 깃대봉 갈림길
12:00 깃대봉 삼거리
12:28 왕자봉 삼거리---중식
12:46 왕자봉
12:50 다시 왕자봉 삼거리
13:01 형제봉 삼거리......에서 송낙바위쪽으로 우회전
13:58 북문
14:10 쉼터
14:29 북바위
14:39 광덕산 갈림길
14:49 연대 삼거리(위)
15:13 구장군폭포
15:29 현수교
15:43 강천사
15:47 강천문
16:05 병풍폭포
16:07 매표소
16:20 주차장


전라북도 순창군 팔덕면과 전라남도 담양군의 경계에 있는 산.
높이 583.7m이다. 원래는 생김새가 용이 꼬리를 치며 승천하는 모습과 닮았다 하여 용천산(龍天山)이라 불렸다. 노령산맥에 속하며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의 퇴적암이다. 광덕산(廣德山:565m)·산성산(山城山:603m)과 능선으로 이어진다. 깊은 계곡과 맑은 물, 기암괴석과 절벽이 어우러져 ‘호남의 소금강’으로 불리기도 한다.
1981년 1월 7일 한국 최초의 군립공원(순창군)으로 지정되었다. 비교적 높지는 않지만 병풍바위·용바위·비룡폭포·금강문 등 이름난 곳이 많다. 또 광덕산·산성산에 이르기까지 선녀계곡·원등골·분통골·지적골·황우제골 등 이름난 계곡만도 10여 개나 된다. 정상 근처에는 길이 50m에 이르는 구름다리가 놓여 있다.
가장 좋은 볼거리는 11월 초순에 절정을 이루는 단풍과 4월 초순에 만개하는 산벚꽃이 유명한데, 산 입구의 강천호 주변뿐 아니라 등산로 어디에서나 즐길 수 있다. 산 암봉 아래에는 887년(신라 진성여왕 1) 도선국사(道詵國師)가 세운 강천사가 있다. 이 곳의 석탑은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92호로 지정되었고, 절 입구의 모과나무는 전라북도기념물 97호이다.
그 밖에 순창 삼인대(三印臺:전북유형문화재 27), 금성산성(金城山城:전북기념물 52) 등의 문화유적이 있다. 내장산(內藏山:763m)·백양사(白羊寺)·담양댐 등과도 가깝다.
 

 

담양 금성산성 [潭陽金城山城] 
 
전라남도 담양군 금성면 산성산에 있는 성곽. 
 
전라남도기념물 제52호였다가 1991년 8월 24일 사적 제353호로 재지정되었다. 삼국시대에 축조되었으며 조선시대인 1409년(태종 9)에 개축하였다. 임진왜란 후 1610년(광해군 2)에 파괴된 성곽을 개수하고 내성을 구축하였으며 1622년에 내성 안에 대장청(大將廳)을 건립하고 1653년(효종 4)에 성첩(城堞)을 중수하여 견고한 병영기지로 규모를 갖추었다.

담양군 금성면과 전라북도 순창군의 경계를 이루는 금성산에 위치한 금성산성은 해발 603m이며 담양읍에서 동북쪽으로 약 6km 거리에 있다. 외성은 6,486m, 내성은 859m에 이르며 돌로 쌓은 성이다. 성안에는 곡식 1만 6천 섬이 들어갈 수 있는 군량미 창고가 있었으며 객사, 보국사 등 10여 동의 관아와 군사 시설이 있었으나 동학농민운동 때 건물들이 불타 없어졌다. 동서남북에 각각 4개의 성문터가 있는데 통로 이외에는 사방이 30여m가 넘는 절벽으로 둘러싸여 통행할 수 없게 되어 있다. 금성산의 주봉인 철마봉을 비롯하여 일대의 산지는 경사가 매우 가파르다. 또 주변에 높은 산이 없어 성안을 들여다볼 수 없게 되어 있으며 가운데는 분지로 되어 있어 요새로는 완벽한 지리적 요건을 갖추고 있다. 이같은 지리적인 특성으로 임진왜란 때는 남원성과 함께 의병의 거점이 되었고 1894년 동학농민운동 때는 치열한 싸움터가 되어 성안의 모든 시설이 불에 탔다. 내성 앞에는 별장(別將)을 지낸 가선대부(嘉善大夫) 국문영(鞠文榮)의 비가 있다.

금성산성 문루는 외남문의 경우 정면 3칸, 측면 1칸으로 우진각 지붕형태에 규모는 24.44m이며 내남문은 정면 3칸, 측면 2칸에 팔작지붕으로 25.44m 규모로 담양읍을 비롯한 금성산성으로 오르는 평야지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호남의 3대 산성 가운데 하나인 담양 금성산성의 정상에 오르면 앞에는 무등산과 추월산이 보이고 아래로는 담양호가 펼쳐져 있다.

1994년부터 성곽복원사업을 착수하여 외남문·내남문·서문·동문을 복원하였으며, 외남문은 보국문(補國門), 내남문은 충용문(忠勇門)이라 명명하였으며, 2010년까지 약 7,000m가 넘는 성곽 보수를 비롯해 동헌 등 관아 시설, 대장청 등 군사 시설, 민속촌 등을 조성하여 금성산성을 호국안보 학습장으로 복원할 계획이다. 

 

 

시간이 된다면 산성을 한바뀌 돌아보아도 좋을것 같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아쉽네요~

 

 



















 

 






 

 

호젓한 산길을 걷고 있는 산님들~~~

 

 

여기에서 우회전~  강천호로 가면 산성 올라가는 길이 엄청 험하다 함~

 

 

이런 길은 마냥 걷고 싶어 집니다~

 

 

금성산성~


 




 

 

추월산의 보리암이 흐릿하게 보이네요~











 

 

북바위 가는길은 절경이더군요~












 

 






















 

 



















 
















 

빛이 많이 들어 갔는데 사진은 이것 뿐입네요~


 



















 


 

 

강천사에서부터 내려오는 길은 환상적으로 보이네요~





 

 

이곳을 보니 담양 메타세콰이어길이 생각나네요......

이 가을에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어느덧 한바뀌를 돌아 다시 병풍폭포네요~


 

 









 

 

멎진 단풍을

 

아름답고 즐겁게

 

산행도 하고 구경도 한

 

강천산의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