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128[검단산-용마산-남한산성(에니메이션고-검단산-용마산-산곡휴게소)
언 제 : 2010년 11월 28일 일요일
어디로 : 검단산-용마산-남한산성(에니메이션고-검단산-용마산-산곡휴게소)-남한산성(동문-수어장대-동문)
누구랑 : 귀연산우회와
어제 서울 경기 지방에 약하게 눈이 왔는지
그늘진 부위엔 눈이 쌓여 약간은 미끄럽습니다......
팔당댐~
남한산성에서~~~
북한산성과 함께 수도 한양을 지키던 조선시대의 산성이다.
신라 문무왕 13년(673)에 한산주에 주장성(일명 일장성)을 쌓았다는 기록이 있는데, 현재의 남한산성으로 보인다. 고려시대의 기록은 없으나 조선『세종실록지리지』에 일장산성이라 기록되어 있다.
남한산성이 현재의 모습으로 갖춘 것은 후금의 위협이 고조되고 이괄의 난을 겪고 난 인조 2년(1624)이다. 인조 14년(1636) 병자호란 때 왕이 이곳으로 피신하였는데, 강화가 함락되고 양식이 부족하여 인조는 세자와 함께 성문을 열고 삼전도에서 치욕적인 항복을 하였다. 그 뒤 계속적인 수리를 거쳐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재 남아있는 시설은 동·서·남문루와 장대·돈대·보 등의 방어시설과 비밀통로인 암문, 우물, 관아, 군사훈련시설 등이 있다. 이곳에는 백제 전기의 유적이 많이 있어 일찍부터 백제 온조왕 때의 성으로도 알려져 왔다.
남한산성은 각종 시설이 잘 정비되어 우리나라 산성 가운데 시설이 잘 된 곳으로 손꼽힌다.
동문~
감사합니다.......